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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과 종이에서는 오랫동안 간직해오던 글들을 올려놓았습니다.


놀러와요 2009-09-11 07:46 조회 수 3796 댓글 수 0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날마다 그리던 내 마음의 고향으로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진실의 언덕이 있고, 순수의 강물이 흐르고, 신뢰의 바다가 펼쳐져 있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꺾어도 꺾이지 않던 교만, 버려도 버려도 버려지지 않던 욕심,
묻어도 묻어도 묻히지 않던 불만을 가슴에 안고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하나하나 정리해 보아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겠습니다
맑은 웃음소리와 밝은 이야기가 있고, 따뜻한 눈빛이 흐르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어느덧 나이도 들었고, 세상을 많이 알아 버려 그럴 수 없으리라 말들 하지만
귀막고, 눈 감고 그곳으로 돌아가 다시 듣고 새롭게 보아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흐려진 마음, 헝클어진 생각을 가지고는 안 되겠습니다.
고생이 되고, 부끄럽고, 억울한 일 있어도 아무말 하지 않고 그곳으로 돌아가
잊을 건 잊고, 눈물 흘릴 건 흘려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고, 외로워도 서럽지 않으며 넘어져도 아프지 않은
그곳 내 마음의 고향, 아름다운 생각의 집으로 돌아가
내 마음의 타향에 살 때 마음에 진 빚 모두 갚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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