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550i xDrive 차종에서는 터보차저용 보조 냉각수 펌프를 제어하는 회로 기판의 결함으로 기판 내 회로 단락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리콜 대상은 2010년 9월 29일부터 2011년 8월 1일까지 생산된 차량 69대이며, 해당차량은 5월 3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080-269-5181)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위 사진은 참고용으로 제작되었으며, 부품 및 차량 사진은 실제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