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X5 xDrive40d 차종 승용자동차는 다음과 같이 제작결함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4월 7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일부 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되어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안되어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1년 3월 31일부터 2013년 4월 17일까지 제작된 승용자동차 294대이다.
* 프로펠러 샤프트 : 변속기로부터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는 축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주)(자동차 : 080-269-22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