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분쟁시 마다 붉어지는 건 냄비근성... 아닌가요?
욕을 할 일이 아니라 왜 독도가 우리 영토인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나부터가..?!!
<위 사진은 관련 기사와 무관. 2005년 독도 수호를 위한 이벤트 차량 일부>
[인터넷 기사]
최근 독도 문제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사건은 일본의 다케시마에 대한 제기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 우리나라 대통령 발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3사 방송국은 전혀 보도를 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김길태 사건을 물고 늘어지는 형태로 문제를 덮으려 하고 있다.
주요 뉴스시간에는 온통 김길태 사건 뿐이며, 김길태가 지금 수사중에 자장면을 먹고 싶다는 등에 말도 안되는 뉴스 거리를 보도하면서 국민들을 한번 더 분통터지게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얼마나 강력한 독재시스템을 잘 구축했는지 알 수 있는 사건
개인의 영달을 위해 언론이나 재벌, 고위급 인사들을 혈연, 지연, 학연 등의 인맥으로 섭렵한 결과가
"이명박 독도발언 비공개” 로 또 한번 우리 앞에 드러난 것
독도를 이슈화하고 일본의 자위대를 더 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나 우려스렵습니다.
일본이 바라는 것을 어쩜 우리가 너무도 빠르게 충족시켜주는 것은 아닌가 싶으네요
국토분쟁에서는 현재 지배국의 우선순위가 있으며 우리나라가 독도문제를 분쟁화시켜 일본이 국제법에 소송을 걸게되면
현상황에서는 불리한 부분이 많으므로 최대한 독도를 분쟁화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독도에 군이 배치된 것이 아닌 경찰이 지키고 있는 것 또한 군사 분쟁을 피하기 위한 것입니다.
조용한 우리 나라 막내 독도를 잊지않고 우리 국민부터 제대로 국사를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독도는 우리의 땅이며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 정부는 차후에라도 입장을 표명하겠지만, 이 사건은 사실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사건의 주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내보낸 2008년 7월 보도에서
지난 7월 9일 일본 홋카이도오 도야코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때 후쿠다 총리가 (일본 사회과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다케시마를 일본땅이라고 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통고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고 부탁했다.
요미우리의 보도에 대한 청와대의 반응이 나왔다. 그야말로 오락가락 하던 끝에!
"요미우리가 보도한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주기를 바란다' 라는 말은 있지도 않았고,
그것은 사실무근이다. 터무니없는 얘기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 한국 내부를 분열시키고 독도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려는 일본측의 언론플레이라면
이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기사출처)
용납할 수 없다더니, 청와대는 꿀먹은 벙어리인가
소송은 커녕 아무런 말도,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1년 반이 넘도록
결국엔, 청와대가 아닌 시민들이 뭉쳐 요미우리신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변론 과정에서 요미우리는, 제출한 서면 자료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발언을 보도한 것은)
"허위가 아닌 취재활동에 기초한 객관적 사실의 전달"이었다.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외교적 마찰을 낳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는 점에서
신빙성 있는 사실정보에 근거하지 않은 채 이 기사를 보도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기사출처)
하지만 이같은 요미우리의 입장 표명에, 청와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거다.
독도를 현재로선 다케시마로 만들긴 곤란하니 좀 기다려 달라고 했음을 인정하는 거다.
애초의 청와대 입장대로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요미우리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의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미네르바 박대성에게 했던 허위사실 유포죄 같은 거 말이다.
아니면 MBC 피디수첩 제작진을 상대로 했던 명예훼손(광우병 사건)
국내 방송사들 역시 이 가선에 대해 청와대와 이명박 대통령처럼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3사 공중파 방송(M,K,S) '이명박 독도발언; 관련사항을 보도하지 않고 외면하고 있어 국민들의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3월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송고된 관련 기사에만 4만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인터넷 여론이 심상찮게 흐르고 있다 (기사출처)
관련기사 : MB 독도발언, 사실이라면 탄핵
MB인지 독도인지 몰라도 무섭긴 하네요 게시 15시간만에 조회수 200을 넘은 건 처음..